2009. 10. 18. 20:40

조용히 떠나려고 했던건

그나마도 위태롭게 매달려있던

인연의 끈을 끊지 않기 위해

그리고 그런 아쉬운 눈동자를
 
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.
Posted by 써니테슬러